
[논평] 명분없는 침략전쟁 동참, 호르무즈 파병 절대 반대한다.
이재명 정부는 노무현 정권의 전철을 밟으려 하는가
정부가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터,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해상초계기 P-8 포세이돈, 폭발물처리반(EOD), 해군 군수지원함이 파병 전력으로 거론되고, 이르면 이달 국회 동의안 제출까지 전망되고 있다.
정부는 절차에 따라 검토중이며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으나,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대한 불만을 직접 거론하며 압박하고 있다.
며칠 전 유조선 피격에 정부는 한국인도, 한국 국적선도 아니라며 안도했다. 뒤집어 보면 그 바다가 여전히 포탄이 오가는 전장이라는 방증이다. 그런 곳에 우리 장병을 보내면서 안전을 장담할 수 있나. 파병 군인의 목숨은 물론 현지 교민과 우리 선박의 안전까지 걸린 문제다.
노무현 정권을 잊었는가. 명분 없는 미국의 이라크 침략전쟁에 한국군을 파병하며 거센 국민적 저항에 부딪혔고, 지지율도 곤두박질쳤다.
이재명 정부는 노무현 정부의 전철을 밟으려 하는가. 남의 전쟁에 한국군을 밀어넣는 것은 동맹이 아니라 굴종이며 침략이다. 이재명 정부는 명분도 없는 트럼프의 이란 침략전쟁에 절대 파병해선 안된다.
2026.9.4 다른내일